2년차 직장인 박**씨는 근래에 원형탈모로 병원 요법을 받고 있다. 4년 전 원형탈모가 갑작스럽게 실시됐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B씨는 '탈모를 한 번 겪어보니 식습관부터 케어 제품까지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20~30대가 국내 탈모시장 `큰 손`으로 떠증가했다. 과거 유전적 원인보다 임신과 출산, 염색,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시민들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탈모 방지 당뇨약 구매대행 샴푸부터 영양제, 치료기까지 관련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국내 탈모인구가 늘면서 이를 악용한 과장 마케팅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구매자원이 발표한 `탈모 관련 제품 및 성인병약 직구 서비스 문제점 개선방안`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탈모 방지 샴푸는 약사법상 `탈모 방지`와 `머리카락의 굵기 증가` 이외에 다른 광고 문구를 쓸 수 없다.허나 일부 중소업체들이 탈모 방지 샴푸를 판매하면서 `탈모 치료`나 `발모 효과` 등의 문구를 내걸어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이다. 일반 두피관리업소에서 처방을 권유하면서 `일정기간 사용 후 불만족시 100% 환불 보장` 등을 광고해 분쟁을 겪는 경우도 응시됐다.한국구매자원은 '탈모 관련 물건과 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구매자피해도 일정하게 접수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두피케어업소에서 사용 전후 사진 비교 등 법규 위반의 소지가 있는 광고표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혀졌다.